[작품집]/[제3시조집]그 마음
문과 손잡이
정석광
2022. 7. 27. 16:53
문, 손잡이
수없이 열고닫히지만
그많은흔들림속에서도
그많은흔듦속에서도
흔들리지않고
무너지지않고
툴툴거리지않고
묵묵히
부드럽게
열리고닫혀준다
열리고닫힌다
그처럼
할수있을까싶다
나도 그처럼
2022041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