살며 사랑하며
미안합니다.
정석광
2012. 12. 30. 11:31
미안합니다.
한없이 놀기 좋아하고 뛰어다니거나
모래장난을 하고 싶은 마음을 알고 있습니다.
영어공부하랴
특기적성하랴
학원 다니랴
그리고
학교에 오면 한자공부, 숙제, 수업시간, 온갖 기록하고 메모해야 하는 일들
몸이 두 개라도 감당하기 힘들 때도 있는 줄 알고 있습니다.
그래도 밝고 명랑하게 생활하는 여러분들을 보면
한없이 고맙기도 하고 미안한 마음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