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작품집]/[제3시조집]봄을 부르는 양수역

석양

정석광 2025. 7. 5. 14:40

석양

동쪽하늘 언저리가 벌겋게 부었는데
달은 아직 그자리서 떠날 줄을 모르구나
저같이 우리 삶들도 드나듦이 필요하지

2025070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