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든 꽃에 물을 주다
시든 꽃에 물을 주다가 그게 문득 나의 잘못이란 생각이 들었다.
그런데 잠시 눈을 돌리고 있다가 바라보면 어느새 처진 잎들이 일제히 목을 처들고 생기있게 반짝인다
어쩌면 아이들도 이와 같아서
나의 무관심이 화를 키우지 않겠는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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