생사
삶과 죽음이 한 구녕에 있습니다.
살아 있을 때 느끼지 못했던 많은 것들이
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.
자고 일어나면 곁에 있는 많은 것들, 사람들
평소에 고맙다고 말하지 못했던 많은 일들이
내 삶을 떠 받들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.
작은 일에 감사하고
자그마한 물건들 하나에도 늘 고마워하며
내 몸을 건강하게 다듬어 나가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다시 한 번
생각해 봅니다.
소중한 모든 것들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 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