알수없는 삶 앞에서 길을 묻다
-구운몽.22
가도가도 끝을 모를 길 앞에서 길을 묻다
답이 없는 질문지만 받아들고 길을 묻다
교차로 회전길목에서 깜박이만 켰다껐다
이길이다 싶으면 저길 같아 멈춰서고
그길로 들어섰다 다시 또 돌아서는
유행가 한 소절처럼 삶은 참 알 수 없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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