닫힌 문
-구운몽.33
아무도 찾지마라
소리없이 떠나리라
두렵다 이대로 죽어도 아무도 몰라
마지막 떠나는 길에
굳게 닫힌
문,
문,
문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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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롭게 죽어가는 노인들이 늘고 있다
고독사가 이젠 남 얘기가 아니다
며칠전 신문에는 고독사, 무연사를 피하기 위해 매달 폐지를 팔아 8만원씩 넣었는데 상조회사가 파산했다고 한다
노인연령을 65세에서 70세로 올린다고도 한다
늙는게 무서워지는 세상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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