빈 자리
햇살이 아늑하게 내리 비치는 곳에 소담스럽게
자리잡고 앉아 있는 의자
너 그렇게 자리잡고 앉아 누굴 또 그렇게 기다리고
있는가
드문드문 봄 찾으러 사랑찾아 드나드는 사람들이
있어 외롭지 않구나
우리도 기다려주는 너가 있어 외롭지가 앉구나
기다리고 찾아들고
이처럼 분주한 삶이 있어
빈자리도 쓸쓸하지 않구나
'살며 사랑하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인생 (0) | 2018.08.13 |
---|---|
산다는 건ᆢ연남서식당 (0) | 2017.04.02 |
삶 (0) | 2014.12.08 |
절대 포기하지 마라 (0) | 2014.08.19 |
오바마의 성공 (0) | 2014.08.19 |